네이버 포스트, 강원도 테마 ‘여행 에디터 데뷔 프로젝트’ 진행

2015-05-21 16:08

[사진제공-네이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 모바일 콘텐츠 생산 플랫폼 ‘포스트’가 사용자들의 여행 공모전 ‘여행 에디터 데뷔 프로젝트(http://campaign.naver.com/tripcontest/)’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여행이 활발한 봄철을 맞이해 네이버는 국내 여행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강원도’를 국내 첫 여행지로 선정하고 사용자들의 다양한 후기를 접수 받고 있다.

응모 기간은 오는 6월 14일까지며 이용자들은 기간 내 PC나 모바일을 통해 자신만의 여행 포스트를 작성하고 포스트 등록 시 #강원도여행 태그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부문은 강원도의 숨겨진 명소, 포토 스팟, 맛집 등을 소개하는 △테마여행상 부문, 알찬 여행 코스를 소개하는 △베스트코스상 부문, 여행 시 꼭 알아두면 좋을 추천 정보를 전달하는 △여행꿀팁상 부문, 예쁜 구성과 디자인을 담은 △비주얼폭발상 부문, 기간 내 강원도 여행기 포스트를 가장 많이 작성한 △열정보스상 부문으로 총 5가지다.

네이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7월 중순에 선정된 에디터들이 향후 포스트에서 여행 전문 에디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3개월여 동안 창작 지원금과 축하금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11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하고 국내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그 방안의 일환으로 예비 창업자나 일반인의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발굴될 수 있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가칭 K-크라우드)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며 이번 강원도를 테마로 진행하는 전문 여행작가 발굴 프로젝트가 그 하나의 움직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