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인 더 트랩' 팬들 홍설 역에 천우희 밀어주기? "이미지 딱인데"

2015-05-21 16:13

[사진=치즈인더트랩 캡처 &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인기웹툰 '치즈 인 더 트랩(치인트)' 여주인공 홍설 역을 두고 팬들은 천우희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지난해 인기웹툰 '치즈 인 더 트랩'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 캐릭터의 가상캐스팅 글이 올라왔다.

이를 반영한 듯 남자주인공 유정 역에 배우 박해진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여주인공 홍설 역 캐스팅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네티즌들이 가장 원하는 여배우로는 천우희가 꼽히고 있다. 고양이눈매는 물론 이미지가 홍설과 가장 비슷하며, 영화 '한공주'를 통해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천우희가 가장 어울린다는 것.

네티즌들은 "천우희씨 홍설역 잘어울리신다.. 한공주 보고 연기 참 잘하셔서 좋았는데!" "치즈인더트랩 홍설 가상캐스팅에 천우희가 이렇게 많이 거론되다니 오오" "치인트 캐스팅 유정에 박해진씨면 홍설은 천우희씨가 됐으면" "홍설은 누가 할 것인가. 천우희 아니면 오연서 잘 어울릴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오연서, 박보영, 고아라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