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CCTV 오늘의 뉴스: 중국 증시 · 결혼 · 홍콩 스튜어디스 · 거지 밀랍인형 수입 · 재벌 2세 vs 판빙빙 싸움
2015-05-21 15:52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 증시 · 결혼 최고봉 · 홍콩 스튜어디스 항의 · 거지밀랍인형 수입 · 재벌 2세 vs 판빙빙 싸움'
▲ 상하이종합지수, 0.4% 오른 4462.97로 출발
▲ 5월 20일, 중국 결혼 최고봉 ‘워아이니’와 발음 비슷
5월 20일 어제 중국에서는 결혼한 커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5월 20일. 520의 중국어 발음이 우얼링(五二零)으로 사랑한다는 뜻의 ‘워아이니(我爱你)’와 비슷하기 때문인데요. 매년 이 날이 되면 혼인신고센터는 이렇게 커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고 하네요.
▲ 홍콩 궈타이항공 스튜어디스 침묵 항의 ‘복지 보장하라’
홍콩에서는 궈타이(国泰)항공 스튜어디스 1천 명이 마스크를 쓰고 조용한 항의를 벌였습니다. 같은 근로에 보수는 천차만별인데다 복리후생 만족도 역시 떨어진다는 이유입니다.
▲ 타이완 거지밀랍인형 5년간 24만 대만달러 벌어
타이완박물관에 있는 거지밀랍인형이 지난 5년간 24만 대만달러를 벌어들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거지밀랍인형이 들고 있는 그릇에 박물관 방문객들이 꾸준히 돈을 넣었고, 5년간 쌓인 돈이 24만 대만달러(약 863만 원)이라고 합니다.
▲ 중국 완다그룹 2세, 판빙빙·장신위 등 여배우와 SNS 싸움
오는 24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칸영화제에 판빙빙(范冰冰)을 비롯한 중국의 거물급 스타들이 참석했는데요. 중국 완다그룹(万达集团) 오너의 아들 왕쓰총(王思聪·27)씨가 판빙빙 등 일부 여배우를 겨냥한 공격 발언을 해, 공방전이 벌어졌습니다.
왕쓰총씨는 웨이보에 ‘쑹단단(宋丹丹) 선생처럼 작품이 있는 사람들은 배우’, ‘판빙빙 · 장신위처럼 연기력도 없고 작품도 없는 사람들은 스타’라고 올렸는데요. 왕쓰총의 공격 발언에 장신위와 판빙빙이 맞받아치며,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