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청와대 차기 국무총리 후보 황교안 법무부장관 내정 “현실적인 난관 해결할 것”
2015-05-21 10:19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청와대 차기 국무총리 후보 황교안 법무부장관 내정 “현실적인 난관 해결할 것”…청와대 차기 국무총리 후보 황교안 법무부장관 내정 “현실적인 난관 해결할 것”
청와대가 21일 오전 10시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황교안 법무부장관을 내정했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이완구 정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지 한달 만이다.
청와대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 신임총리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문안 정리를 위해 10시 15분으로 발표를 연기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신임총리 후보자 발표를 통해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사회전반의 부정부패를 뿌리뽑아 정치개혁을 이룰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편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신임 총리 후보자 발표 여부에 대해 "많은 매체들이 보도할 수 있도록 시간조정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청와대는 70~100여명에 이르는 인물들을 상대로 총리 후보자 지명을 위한 사전 검증작업을 벌여왔다.
그러나 과거 총리 후보자들의 인사난맥의 과정을 되풀이하지 않을만한 인물난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