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 티켓오픈
2015-05-20 20:35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다음달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18일간 열리는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티켓오픈이 시작됐다.
딤프 공식초청작과 창작지원작은 19일부터, 뮤지컬 투란도트 등 특별공연작은 오는 26일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딤프 개막작 영국뮤지컬 '포비든 플래닛'과 폐막작 체코뮤지컬 '팬텀 오브 런던'은 1~6만원(VIP)에 살 수 있다.
또 '꽃신'과 대만 뮤지컬 '넌리딩 클럽', 조선의 개국공신 '삼봉 정도전' 생애를 다룬 '정도전' 등은 1~3만원이다.
이와 함께 개·폐막작 패키지, 해외공연작 패키지, 특별공연패키지, Last공연 패키지 등 여러 작품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을 위한 공연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엄선된 다양한 국내외 뮤지컬 작품을 시중 뮤지컬 가격의 절반 정도로 책정해 누구나 부담 없이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