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외사협력자문위원 21명 위촉

2015-05-20 14:03

[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이 20일 체류 외국인에 대한 지원과 외국인 범죄예방 등 외사사무에 대한 자문위원 21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경기경찰 홍보영상 시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운영계획 및 운영방향 등에 대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 청장은 “제8회 세계인의 날인 오늘 외사협력자문위원회가 새롭게 출발하게 돼 매우 뜻깊고 의미있다”며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한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사회 각 분야 전문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원석 초대 외사협력자문위원장은 “우리나라가 다문화 사회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다문화 가정 지원과 외국인 인권보호, 산업기술보호 등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미력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자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