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연결의 힘’ 캠페인 론칭... ‘따뜻한 ICT의 힘 찾기’ 나서

2015-05-20 09:35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이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을 20일 론칭하고, 첫 프로젝트로 ‘연결의 무전여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결의 힘’ 캠페인은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연결하며 일어나는 따뜻한 변화와 놀라운 결과를 공유하는 광고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캠페인이다.

SK텔레콤은 물리적으로 사람을 연결하는 통신 서비스를 뛰어넘는 새로운 감성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날 시작되는 첫 프로젝트인 ‘연결의 무전여행’은 ‘응답하라 1994’의 배우 정우가 여행에 필요한 경비나 이동수단 없이 오로지 사람들과의 ‘연결’만으로 어디까지 여행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정우가 31일간의 여행 중 필요한 정보나 도움을 SNS와 공식 사이트(www.sktconnect.com)를 통해 요청하면, 고객이 인근 명소 안내, 무상 식사·숙박 제공 등 다양한 도움을 제안하는 식이다.

SK텔레콤은 SNS·메신저 등을 수단으로 무의미한 연결이 범람하는 세태 속에서 무전여행 중 만나게 될 선량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연결’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과 사람의 연결’ 속에서 ICT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