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김청ㆍ정준ㆍ윤주희,처절한 몰락..교수직 상실ㆍ병원폐업ㆍ거짓임신ㆍ동영상 협박 들통

2015-05-20 00:00

SBS '달려라 장미' 동영상[사진 출처: SBS '달려라 장미'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110회에선 최교수(김청 분)와 그의 아들 강민철(정준 분), 딸 강민주(윤주희 분)가 모두 처절하게 몰락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최교수는 백장미(이영아 분)를 유산시킨 것으로 현재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불량 화장품 사건이 재직 중인 대학교 게시판에 올라왔다.

이로 인해 재직 대학교 내에서 비난 여론이 들끓었고 대학교 이사장은 최교수에게 대학교 교수직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해 사실상 해고통보를 했다.

강민철은 불량 화장품 사건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돼 병원에 손님이 오지 않았다. 그리고 엄청난 액수의 배상금을 물어야 할 처지가 됐다. 결국 강민철은 운영하던 병원을 폐업했다.

강민주는 거짓임신이 들통날 위기에 처했고 백장미가 동영상 협박을 강민주가 저지른 것임을 알게 됐다.

강민주는 백장미와 황태자(고주원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백장미와 황태자 약혼식날 백장미에게 백장미와 강민철의 첫날밤 동영상이 담긴 파일을 보내 약혼식을 중단하지 않으면 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그리고 황태자를 유인해 황태자와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황태자의 동생 황태희(이시원 분)에게는 또한 유산했다고 거짓말을 했고 황태희는 황태자에게 강민주가 유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황태자는 처음부터 강민주가 임신한 적이 없었을 것으로 의심하고 강민주가 입원했던 병원을 찾아가 조사하는 등 강민주의 거짓임신은 언제 탄로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리고 강민철은 이날 백장미를 찾아가 백장미에게 “동영상 협박범은 내가 아니라 강민주”라고 말했고 백장미는 경악했다.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