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려라 장미’ 110회에선 백장미(이영아 분)의 어머니 나연주(윤유선 분)가 백장미와 장준혁(류진 분)이 결혼하기를 은근히 바라게 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에 앞서 백장미 가족들은 과거 아버지의 죽음에 장준혁이 연루돼 있음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백장미의 아버지는 과거 사업이 어려워지자 거래처인 장준혁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장준혁도 회사를 위해 그 요청을 거절했고 그 충격으로 백장미의 아버지는 사망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백장미의 가족들과 장준혁의 가족들은 모두 모여 치킨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나연주는 “황태자(고주원 분) 가족들을 대할 때는 무슨 시험을 보는 기분이었는데 장준혁 가족과는 즐겁게 지낼 수 있다”며 “이게 사람 사는 것”이라며 백장미와 장준혁이 맺어지기를 은근히 바랐다.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