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오늘 긴급 회동…혁신위원장직 놓고 담판?
2015-05-19 18:04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9일 이른바 '초계파 혁신기구' 위원장직을 놓고 '담판 회동'을 벌인다.
이날 회동에서 문 대표는 안 전 대표에게 혁신기구 위원장직을 정식으로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 역시 이 자리에서 혁신기구 참여 여부와 관련해 본인의 생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안 전 대표는 예정된 인터뷰와 행사 참석 일정 등을 모두 취소하고 언론과의 접촉을 피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로 전략기획회의를 진행하다가 회의 종료 전 국회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