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S(학습관리시스템)구축, 저렴한 비용과 안정성으로 승부한다

2015-05-19 10:09
솔루션뱅크…검증된 데모버전 통해 기발기간, 비용 크게 단축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LMS(학습관리시스템) 전문기업 ‘엔피테크(NPTECH)’가 저렴한 비용과 빠른 시간으로 고객이 원하는 LMS 및 시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다. 기존 SI방식과 솔루션 방식의 LMS 구축의 단점을 보완한 ‘솔루션 뱅크’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최근 LMS는 학습 및 학사관리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학교와 원격교육기관, 공공기관과 함께 일반 기업에서도 그 쓰임이 널리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시스템 구축에 있어 SI(system integration)와 솔루션 방식의 양자택일 하에서 각각의 단점들이 부각돼 왔다.

우리나라의 LMS 도입 기관 및 기업들의 대부분이 선택하고 있는 SI의 경우 오랜 개발기간은 물론 높은 비용대비 낮은 결과물의 만족도가 끊임없는 문제로 제기되어 온 상황이다. 비교적 저렴한 솔루션 방식의 경우에도 지속적 유지보수 및 시스템 개선이 어렵다는 점에서 국내 LMS 발전의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엔피테크가 제공하는 솔루션뱅크는 오랜 기간 다양한 형태의 LMS 사업을 진행해온 엔피테크의 노하우가 집약된 서비스로 고객(수요처)는 물론 개발사도 만족할 수 있는 장점들을 갖춰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이미 검증되어 사용중인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솔루션 뱅크는 대학, 공공기관 및 기업등에서 이미 검증되어 사용중인 솔루션을 소개, 구성 및 특장점은 물론 미리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데모버전을 통해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같은 데모버전은 특정기관에서 오랜기간 사용중인 검증된 솔루션으로, 이에 따라 고객들은 요구하는 내용들이 이상없이 잘 구현될 것인지, 장기간 사용시 문제점이 없는지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전혀 없다.

통상 3~4개월 소요되던 기존의 납품기간도 2~4주면 가능할 정도로 짧다는 점도 솔루션뱅크의 큰 장점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오랜기간 운영해야하는 LMS시스템의 특성상 고객사에게는 원활한 유지 및 보수가 가장 큰 관심사일 것이다. 이는 대다수의 수요처에서 SI방식의 시스템구축을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솔루션 베이스를 기반으로하는 솔루션뱅크의 경우 시스템의 수정 또는 추가가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에 대한 우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솔루션의 구조는 바꿀 수 없더라도 양식이나 화면의 추가 등 기능변경을 통해 원하는 수정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엔피테크의 설명이다.

특히 시스템의 유지 및 보수에 있어서도 모든 고객별 소스를 별도로 관리하기 때문에 개별적 기능확장이 언제든지 가능하다. 만약 개발사의 도산으로 데이터 및 서비스 관리에 우려하는 고객의 경우 소프트웨어를 국가기관에 보관하여 비상시 사용하는 임치제도를 활용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솔루션뱅크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비용에 있다. LMS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으로 축적된 엔피테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중 동종 솔루션 대비 파격적으로 저렴한 금액의 제공을 가능케 하고 있다. 물론 기존 솔루션뱅크를 선택한 고객들의 유지보수나 기능확장의 경우에도 고객과의 충분한 합의를 통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현재 대학, 학점은행, 평생교육원, 병원 등 LMS 중심 12개 솔루션을 1차로 공개한 솔루션뱅크는 오는 5월말까지 모바일 출입증, 시험 솔루션 등을 추가 총 25개의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

솔루션뱅크의 한도희 대표는 “엔피테크는 오직 신의와 성실을 모토로 온오프라인 LMS(학습관리시스템)의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고객의 사업과 서비스에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엔피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