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치원 대피훈련 참관

2015-05-18 22:30

[사진제공=광명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교육지원청 최화규 교육장이 18일 밝은빛 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의 지진대피 훈련 모습을 참관했다.

이번 참관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첫 번째 실행기반 현장대응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피훈련은 최근 세계 각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진에 대비, 유치원 어린이들이 적절한 대피 절차·방법을 숙지,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과 태도를 기르는 데 있다.

훈련은 유아의 연령과 특수성을 감안, 사전 교육 및 대피훈련으로 진행됐고, 특히 일반유아 뿐 아니라 장애유아의 대피를 위한 역할분담 등에 대한 부분도 구체적으로 제시, 매뉴얼대로 침착하고 질서 있게 진행됐다.

한편 최 교육장은  “최근 네팔이나, 일본 등지에서 지진이 발생해 수 많은 희생자를 낳았다”며 “우리나라도 결코 지진의 안전지대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어린 유아기부터 지진에 대비, 대피할 수 있는 요령과 방법을 몸으로 체득해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보호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