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박차

2015-05-11 15:51

[사진제공=광명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이 8일 201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일정별 훈련 주제, 각 팀별 임무와 역할을 사전 점검하고 유기적 협조 체제를 강화해 재난발생시 초기 대응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18∼22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지원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몸으로 체득하고 학생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안전 조치 능력과 교직원의 위기판단 및 재난발생시 능동적 지휘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

또 지원청은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위치한 비상대비체험관을 찾아 실제 훈련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재난안전 교육·체험을 통해 재난 안전의식 제고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최 교육장은 “광명교육은 주입식 피동적인 훈련에서 탈피,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습관화 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학교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