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 최화규 교육장 유치원 버스 탑승 체험
2015-04-21 09:0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 최화규 교육장이 20일 유치원 통학버스 탑승 체험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최 교육장은 밝은 빛 유치원을 찾아 1시30분부터 약 50분 가량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유아들과 함께 통학버스에 탑승했다.
이번 탑승은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는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사고에 대한 유치원 현장의 경각심을 일으킴과 동시에 실제 통학버스 탑승을 통해 버스 내 안전에 취약한 부분이나 교통안전 교육의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중심 행보다.
한편 최 교육장은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는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사고는 어른들의 조그마한 부주의에서 일어나는 인재”라고 지적하고, 특히 “유치원 어린이들의 경우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신체조절능력이나 판단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전기준을 통과한 통학버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