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제품 후원 협약으로 기부 릴레이 진행

2015-05-18 15:27

㈜다이소아성산업 은 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물품기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진행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광현 (사)아시아 아프리카 희망기구 대표, 안웅걸 ㈜다이소아성산업 이사,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장.[사진=다이소]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 유통기업 ㈜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이 지자체 및 공공기관, 사회복지 비영리법인과 제품 후원 협약을 통해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다이소는 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 (사)아시아 아프리카 희망기구(WHAF)와 물품기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광명시, 독도사랑운동본부, 수서경찰서, 경기도 안양시와의 협약에 이은 다섯 번째 제품 지원 협약이다.

협약식은 안웅걸 ㈜다이소아성산업 이사를 비롯해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장, 홍광현 (사)아시아 아프리카 희망기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이소는 앞으로 연간 200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다이소 생활용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 간 기부하게 된다.

기부된 물품은 (사)아시아 아프리카 희망기구를 통해 국내외 사회복지시설 및 개인에게 지원된다.

안 이사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및 공공단체, 비영리 법인과의 제품 지원 협약을 바탕으로 다이소의 기업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활용품 유통숍으로서 지자체 및 사회 여러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다이소는 19일 부산시, 22일 경기도 고양시와의 제품 지원 협약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