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역상권살리기포천동 토요장터 개장

2015-05-18 14:33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국내·외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읍동의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6일 ‘포천동 토요장터’를 개장했다.

김한섭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장터가 개장됐다.

장터에는 관내에서 직접 재배해 당일 수확한 싱싱한 버섯, 채소와 관내 마을기업들의 전략상품인 잣, 꽃차 등이 직거래로 판매되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포천노인복지센터는 노인의 일자리 확보와 경제적 도움을 드리기 위해 추진하는 회오리감자를 만들어 판매했으며 반월아트홀의 동네방네문화나들이 공연도 함께 실시되어 장터를 찾는 분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매주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를 행사장내에 설치해 구인구직상담 및 취업정보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점차 나눔시장 등을 확대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터를 만들어 신읍동 구(舊) 도심지에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찾는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