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꿈의학교'  51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달 20일까지 신청 마감 결과 총 397편이 접수됐으며, 중복 신청 및 마감 종료 시각 도착분을 제외하면 최종 323편이 심사대상으로 집계됐다. 

선정된 51교는 유형별로 ▲계절형꿈의학교 6교 ▲방과후꿈의학교 6교 ▲혼합형꿈의학교 39교로 선정했으며, 영역별로는 음악 종합예술 미술 스포츠 인문학 기타 영역으로 다양하게 선정했다. 아울러 25개 교육지원청별 고루 안배해 지역의 인적 물적 환경적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특성을 꿈의학교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선정된 꿈의학교 운영자를 대상으로 5월 21~22일 율곡교육연수원에서 회계교육 사업 실행 계획 등 꿈의학교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 주체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정된 꿈의학교의 개교를 위해 지속적인 인큐베이팅을 실시한 후 준비된 꿈의학교별로 순차적으로 개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꿈의학교는 △헤이리 예술마을 꿈의학교, (사)헤이리 △콩나물마을, 콩나물마을학교 △꿈이룸학교, 의정부혁신교육지구팀 △꿈을 찾아 떠나는 자전거학교, 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사업본부) △수원청소년의회학교 '나도 의원이다', 수원희망교육시민포럼 △최상범 교수의 꿈의 골프학교, 최상범 교수의 "꿈의골프학교" △Our town Our musical, 용인교육시민포럼 △미라클워커 박재호, (사)미라클워커 △얼리버드,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 △청소년 창작연희,풍물교육연구소 △포천 큰 나래학교,포천교육문화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의회자치학교 '참여와 소통',(사)청소년문화공동체십대지기 △신나는모임 화목한우리 창의적도전 △조금씩변하는청소년,누림청소년교육복지센터 △만화상상 놀이터,재단법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꿈의 뮤지컬학교,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 통 △미디어아트,아트센터 나비 △화성으로 간 스쿨버스,더불어숲 페어라이프 △팽택 마을숲 생태탐험 꿈의학교,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무한도전,경기학습종합클리닉센터 △사 · 과 나무 숲,우석헌자연사박물관 △즐거운 발견 문화학교,예술문화단 놀패 △피어라!꿈,날아라!청소년,청소년종합영상예술학교 남양주 YMCA △꿈의 개그학교,군포 YMCA △동네너머학교 "Moving School",양주교육협동조합+극단현장 △2015 고양 유레카 발명 꿈의학교,고양마을교육공동체 △작은합창음악극창작소,양평청소년예술단 △꿈을 읽는 마을사람들,대야미마을교육공동체 △AsNature,수원시도시생태농업 네트워크 △출판도시 책과 영화 공작소,출판도시문화재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