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양념치킨소스 레시피에 중요한 건 '맛소금과 설탕'

2015-05-17 00:29

[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이 요청 많았던 치킨과 양념 소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AOA 초아, 백종원, 예정화, 산이가 등장해 1인 방송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랜차이즈 닭튀김 비법을 공개한 백종원이 ‘백주부의 고급진 레시피’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백종원은 양념치킨 소스 레시피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백종원은 양념치킨의 양념을 만드는 비법으로 “맛소금이다. 할아버지 치킨 맛을 내려면 맛소금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념을 만들기 시작해 물엿 한 컵을 화끈하게 부었다. 이어 물엿을 더 넣은 백종원은 고추장, 케찹 등을 추가로 넣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여러분이 기다리시는 시간”이라며 설탕을 한 컵 가득 투척하며 ‘슈가보이’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백종원은 "무지방 우유를 넣을 거면 뭐하러 치킨을 먹느냐", "물엿을 무지막지하게 넣을 것이다", "미리 먼저 이야기를 하지 말아라" 등 특유의 매력으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