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그녀' 박수진, 결혼발표 후 첫 공식행사…팬 사인회 참석

2015-05-16 15:38

[사진=박수진 SNS]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배용준(43)의 예비신부인 연기자 박수진(30)이 결혼 발표 후 청주에서 15일 첫 공식행사에 참석했다.

박수진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현대백화점에서 자신이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패션브랜드 팬 사인회에 참석,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는 전날 결혼발표 뒤 첫 공식성상이다. 결혼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웃음을 보이며 쑥쓰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수진은 2010년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맛집 정보 프로그램인 '테이스티 로드' MC로 발탁된 이후 지금까지 진행을 맡으며 먹방여신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2월 식사자리를 가지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두 사람은 올 가을께 결혼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