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슈즈 멀티 스토어 슈마커(Shoemarker)의 독점 브랜드 테바가 지난 8~10일 태안 몽산포 오토 캠핑장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페스티벌인 '2015 고아웃 캠프'에서 캠핑족을 대상으로 ‘테바 오픈 라운지’ 부스 진행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지난해 스포츠 샌들 열풍을 일으킨 테바는 No.1 라이프스타일 샌들 브랜드로 스포츠, 아웃도어 등 신발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는 것을 지향하는 브랜드이다. 테바는 실용적이면서도 착용감이 우수하고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샌들로 주목 받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라인과 디자인으로 넓은 소비자 층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샌들도 하나의 컬처가 되면서 슈마커는 2015 고아웃 캠핑에서 2030 젊은 캠퍼들에게 편안하고 스타일리쉬한 샌들 문화를 제안하고, 그들과 더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참여를 기획했다. 

슈마커는 이번 2015 고아웃 캠핑에서 테바제품 체험 및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로 구성된 캠퍼들의 놀이공간이자 휴식공간인 ‘테바 오픈 라운지’를 운영했다. 테바 오픈 라운지는 푸른 잔디 위에 울타리와 천막으로 제작했으며, 다양한 종류의 테바를 보여주기 위해 색색의 아웃도어 신발끈으로 묶어 독특하게 진열하는 등 테바가 추구하는 편안함과 자연친화적인 컨셉을 잘 살렸다.

특히 테바 오픈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20~30대의 젊은 캠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만의 테바 만들기 클래스’는 자신이 원하는 독특한 스타일로 샌들을 꾸밀 수 있는 시간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그 외 테바 날리기, 지압판 운동회, 나만의 팔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테바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테바제품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했으며, 여러가지 프로모션 진행으로 고아웃 캠프 내 인기 있는 베스트 존으로 꼽혔다.

윤희중 슈마커 광고홍보팀 과장은 "이번 고아웃 캠프 참여는 테바의 편리함, 스탈리쉬함, 디자인 등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안으로 들어가 밀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다 200개 지점(백화점 내 HOT:T by 슈마커 매장 포함)을 보유하고 있는 슈마커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외에 바비번스, 디젤, 테바, 박스프레쉬, 쿠쉬 등 다양한 독점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슈즈멀티 스토어 중 최초로 중국 내 60개 매장을 오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