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섭 해군총장 "북한 도발시 적함 수장시켜야"
2015-05-14 14:39
정 총장은 이날 평택 2함대사령부 장병들을 만나 "적 도발시 단호하고 처절한 응징을 통해 그 자리에서 적함을 수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끊임없는 반복·숙달 훈련을 통해 함장의 '쏘라'는 명령에 즉각 적함을 향해 사격하고 '쏘지 말라'고 할 때 안쏘는 것이 해군의 창끝부대인 함정 전비 태세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NLL 인근 해역 중국 어선들에 관해서는 "해경 경비정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해경의 불법조업 단속시 해군 함정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