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1분기 영업익 77억…전년비 94%↑

2015-05-14 14:10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콜마그룹 계열사인 콜마비앤에이치는 올 1·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6억9191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신장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548억3187만원으로 41% 늘고, 188억6469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이 고성장세 이어가고, 기존 제품뿐 아니라 루테인·밀크씨슬 등 신제품이 성장 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기순손실은 영업과 상관없는 SPAC 합병 상장으로 인한 주가 상승으로 합병 비용이 253억 발생한데 따른 것”이라며 “현금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장부상 평가손익에 불과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