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국민생활체육회「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공모 선정

2015-05-14 08:31
인천부평남초등학교 부평구생활체육회 학교체육시설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김영천 교육장)은 국민생활체육회 공모사업「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에 관내 인천부평남초등학교가 선정되어 지역주민에게 학교체육시설을 활용한 생활체육 운영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사업은 일선학교의 학교체육시설 개방으로 안전사고와 시설관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체육시설 이용률을 높이고자 부평구생활체육회와 선정 학교간의 학교체육시설 사용계약을 체결하여 선정된 학교에 전담 관리자를 파견해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해당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할 방침이며 체육시설 관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5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하게 된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지역주민 개방 확대 추진의 일환으로 학교시설 미개방교(31교) 시설 현장 점검을 통해 미개방 사유 타당성 검토 및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기존 개방률 52%에서 64%로 시설 개방 전환 실적을 이뤘으며, 이번 학교 체육시설 개방지원 공모 선정을 통해 학교체육시설 개방에 제한이 될 수 있는 부분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신현웅 복지재정과장은“학교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일선학교의 시설관리 개방의 어려움 해소 방안 마련 및 시설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민들의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학교시설을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