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선생님의 땀 한 방울… 학생들의 꿈 한 걸음
2015-05-13 17:42
- 제34회 스승의 날 유공교원 표창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제3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13일 오후 4시 충남교육연구정보원 3층 대회의실에서 2세 교육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사도 실천에 모범적인 교육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은 현장에서 묵묵히 학생지도에 전념하는 교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서산 부성초등학교 황연종 교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교육부장관 표창 220명, 교육감 표창 492명 등 총 721명이 정부포상 및 표창을 받았다.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서산 부성초등학교 황연종 교장은 1998년 태안 모항초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바른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치사에서 “충남교육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교육계의 수범이 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보니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전해지는 것 같다.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충남행복교육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표창의 의미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