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대한지적공사, 우수 인재 양성 협약

2015-05-13 16:07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가 대한지적공사와 국가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인재 육성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3일 오전 전북대 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남호 총장과 김영표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전북대]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 지원과 공간정보, 지적제도 연구 개발 등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대한지적공사는 전북대 학생들을 인턴으로 채용하기로 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난 해소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공동 컨설팅 그룹을 구성·운영해 공통의 관심 분야에 대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학술과 기술정보 역시 교류하기로 했다.

이남호 총장은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움을 창조하는 지적공사의 인재상과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을 키우는 우리대학의 인재상이 상통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미래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산학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 등에서 양 기관이 윈-윈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