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매출 증대 교육프로그램 ‘배달아카데미’ 고급과정 신설

2015-05-13 14:07

[사진제공-배달의민족]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업계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가맹업주를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고 있는 매줄 증대 교육 프로그램 ‘배달아카데미’의 고급과정을 신설해 수강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배달아카데미의 고급과정은 배달아카데미를 수강한 적 있는 업주들을 대상으로 좀 더 깊은 내용을 다루는 심화편 강좌라 할 수 있다. 1~2교시에 걸쳐 배달의민족 100% 활용법, 대박집으로 거듭나기 위한 홍보 전략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1교시는 ‘배달의민족 광고 제대로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배달의민족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배달지역 효율적으로 설정하기, 우리 가게만의 독특한 소개 문구 작성하기 등 기본 과정에서 다루지 않았던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한다.

2교시는 월간 외식경영의 김병조 편집주간의 특강이 진행된다. ‘스님에게 빗을 팔아라’라는 주제로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고객을 움직이게 하는 홍보전략을 전수한다. 그 밖에도 최근 외식산업 트렌드, 남과 다르게 생각하기 등 사례 중심의 흥미로운 강연이 이어진다.

배달아카데미는 5월 26일(화요일) 강남 SAME PAGE에서 열린다. 접수 신청은 21일까지 배달의민족 사장님 사이트(http://ceo.smartbaedal.com)에서 가능하며, 22일 사장님 사이트를 통해 선정자 40명이 발표된다. 이번 강좌는 고급과정으로 진행 됨에 따라 2~4월 배달아카데미에 참석했던 업주가 우선 선정 된다.

배달의민족 천세희 고객지원센터장은 “배달아카데미 고급과정은 사장님의 가게 운영에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만든 일종의 실전편이다.”라며 “앞으로도 단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는 강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고급과정 개설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