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 검찰청 출입증 인증샷 공개 ‘카리스마 폭발’

2015-05-14 02:13

[사진제공=메이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복면검사’ 주상욱이 검찰청 출입증 인증샷을 공개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연출 전산 김용수) 측은 13일 남부 지검 검사 하대철 역을 맡은 주상욱이 극 중 ‘하대철’의 검찰청 출입증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상욱이 검찰청 출입증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잇다. 주상욱은 출입증 인증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세련된 수트 차림을 선보이며 검사 '하대철'로 완벽 변신,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극 중 주상욱이 맡은 하대철 캐릭터는 남들이 보기엔 능청맞고 유들유들한 성격의 전형적인 출세지향적 검사이지만, 법을 방패 삼아 빠져나가는 범죄자들을 복면을 쓰고 달려가 주먹으로 응징하는 뜨거운 피를 가진 인물. 지난 작품인 ‘미녀의 탄생’에서 코믹 로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주상욱이 이번 작품에서는 능청스러움에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팔색조 캐릭터로 업그레이드, 로코 황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20일 수요일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