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부터 김보라·한다감까지…애정 가득 '터치' 종영소감
2020-02-23 15:14
드라마 '터치'가 어제(22일) 종영한 가운데 주연배우 주상욱, 김보라, 이태환, 한다감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채널A 드라마 '터치'는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청춘 남녀들의 예측불가 스토리와 핑크빛 로맨스. 22일 아쉬운 종영 후 배우들은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주상욱은 “4개월 조금 넘게 촬영한 것 같은데, 언제나 그렇듯 마지막은 늘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면서, “그동안 드라마를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는 말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 연습생부터 메이크업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연기 변신으로 눈부신 활약을 한 김보라는 “평소 부끄러움이 많아 춤과 노래,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흥미가 없었던 저에게 ‘터치’는 굉장히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작품이었다”면서,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믿고 응원해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있었기에 ‘한수연’이라는 인물을 즐겁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팬들과 시청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함께한 사람들을 챙겼다.
마지막으로 화려한 톱 여배우부터 짠내 폭발하는 모습까지 ‘백지윤’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한다감은 “백지윤을 연기하면서 많이 공감했고, 너무 행복했다”면서, “드라마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너무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크다. 끝까지 시청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신 시청자,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함께한 스태프와 배우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