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2015 인구주택·농림어업 총조사 수도권 설명회 개최

2015-05-13 10:09
수도권지역 280명 대상 총조사 시행계획 및 대국민홍보 방안 설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인천 송도에서 통계청 주관으로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수도권지역 설명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오는 10월과 11월 실시되는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를 현장에서 관리할 수도권지역(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시·도 및 시·군·구 통계담당자 2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사구 설정, 인력동원, 교육훈련, 현장조사 실사지도 등 총조사 종합시행계획과 함께 대국민홍보, 업무협의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2015 인구주택총조사가 등록센서스 도입과 표본규모의 확대(10%→20%) 등 조사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이를 담당 공무원들에게 집중 설명할 예정이다.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에 대해 2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2015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임업·어업을 직접 경영하는 가구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조사결과는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자료로도 널리 제공된다. 조사결과는 2016년 순차적으로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가 서울과 경기도 공무원들에게 인천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올해 실시되는 양 조사는 국가 정책의 중요한 자료가 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