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네팔 규모 7.3 또 지진…계속 여진 일어나는 이유는? '단층 때문'
2015-05-13 09:1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네팔에 또다시 규모 7.3과 6.3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계속 여진이 일어나는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MBC는 이날 오후 네팔에서 연달아 일어난 규모 5 이상의 지진은 단층이 확장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쪼개짐이 발생해 규모가 컸다는 학계 입장을 밝혔다.
네팔은 유라시아판과 인도판이 만나 서로를 밀며 히말라야 산맥을 만든 곳이다. 또한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에 속해 '불의 고리' 환태평양 조산대 다음으로 지진이 활발한 곳이기도 하다.
이날 네팔 지진으로 최소 42명이 추가로 숨졌으며, 1000여명이 다쳤다.
한편, 13일 오전 6시 13분쯤 일본 도호쿠 지역에서 규모 6.6 지진이 발생해 이와테현 등 일부 지역에서도 흔들림을 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