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흥행 절실…목표주가 하향 조정 [KTB투자증권]

2015-05-13 08:56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KTB투자증권은 컴투스가 올해 1분기 컨센서스에 15% 하회하는 실적을 내놨다며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컴투스의 1분기 매출액은 9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20% 증가한 356억원, 순이익은 2477% 증가한 273억원을 기록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실적 속도라면 2015년 가이던스 매출 3989억원, 영업이익 1571억원, 순이익 1228억원 수준은 달성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글로벌 피어(peer)와 유사한 디레이팅을 피하려면 신작 흥행이 절실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