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농업협력위원회, 채소 분야 정보교류 확대 논의
2015-05-13 07:17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전북 전주 농촌진흥청에서 제16차 한·중 농업협력위원회를 연다.
이번 협력위에서는 채소 가격·출하 정보와 수급정책, 동물용 의약품 인허가 제도에 대한 정기적 정보교류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따른 채소 교역 확대에 대비해 정보를 파악하면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또 △농식품산업 현황과 정책 방향 △가축질병 예방 협력방안 △농업과학기술 협력 상황 △농산품 교역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한·중 농업협력위원회는 두 나라 농업 당국 간 협력과 교류 증진을 위해 1996년부터 양국이 번갈아 가면서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