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되는 초여름 더위, 유니클로 '에어리즘'으로 해결
2015-05-12 16:16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부쩍 더워지는 초여름 날씨에 패션업체들이 앞다투어 냉감소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능성 이너웨어는 땀을 빠르게 건조하고 상쾌한 느낌을 지속시키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어 무덥고 습한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다.
유니클로는 겨울철 '국민 내복'으로 자리 잡은 '히트텍'에 이어 초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요즘 날씨에 입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쾌적함을 더하는 '에어리즘'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에어리즘은 입는 순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접촉냉감, 잡균의 번식을 방지해 냄새 발생을 막는 항균 및 냄새를 제거하는 소취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원단 내 수많은 미세 틈새로 땀을 빠르게 건조하는 드라이 기능이 있어, 일교차가 큰 계절에도 땀을 빠르게 흡수하여 산뜻한 느낌을 선사한다.
에어리즘은 '옷을 통해 개인의 생활을 더 풍요롭게 바꾼다'는 유니클로의 '라이프 웨어' 콘셉트에 따라 남성, 여성 및 키즈용에 걸쳐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깔끔한 실루엣의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돼 겉옷 종류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최근 이어지는 더운 날씨로 인해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땀 건조 및 냄새 방지 등 기능을 갖춘 이너웨어를 찾고 있는 추세"라며 "유니클로의 에어리즘은 탁월한 기능뿐 아니라 어떤 겉옷을 입어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로 제공되어 특히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기능성 이너웨어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환절기인 봄∙가을과 실내외 온도 차이가 높은 겨울에도 소비자들의 사랑 받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