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유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갓난아기도 연기 잘해"
2015-05-12 11:30
[사진 제공=SBS]
유호정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출연 배우 모두가 단단한 연기력을 자랑한다"고 피력했다.
유호정은 "서정연이 연기를 너무 잘한다"는 말로 운을 뗀 뒤, 이어 "장현성, 윤복인, 고아성 할 것 없이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한다"며 '풍문으로 들었소' 팀의 연기력을 자랑했다.
유호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심지어 (태어난 지) 한 달 조금 넘은 갓난아기까지도 연기를 잘하더라"고 자랑했다.
이에 MC 성유리가 "에이 어떤 연기를 하나요. 아기가"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유호정은 정색한 채 "이건 정말 풍문이 아니다. 유준상 씨랑 제가 아기한테 '할아버지야, 할머니야' 하는데 웃더라. 마치 알아듣는 것처럼. 소름이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때 MC 이경규가 "항상 웃는 아기가 아닐까"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