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 고배당 40 플러스 펀드' 우리은행서 판매 개시

2015-05-11 18:19

[사진 = 베어링자산운용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베어링자산운용은 11일 배당주와 우량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베어링 고배당 40 플러스 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펀드가 우리은행에서 판매 개시했다고 밝혔다.

베어링 고배당 40 플러스는 신탁재산의 약 40%를 배당수익률이 높고 내재가치가 우수한 고배당 주식에 투자한다. 나머지 60%는 국공채 등 우량채권에 분산 투자해 금리 플러스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안정적 수익구조 상품에 대한 투자자 요구를 반영해 신용리스크가 없는 국공채 투자를 통해 이자수익을 확보하면서도 베어링자산운용만의 고배당주 발굴 능력을 살려 배당주 투자를 통한 배당수익 및 자본차익까지도 기대가 가능하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초저금리 시대를 맞이해 크레딧 투자를 통한 상대적 고금리 투자 메리트가 증가한 만큼 국채와 비국채 간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알파 창출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베어링 고배당 40 플러스 채권혼합형 펀드는 지난 3월 말 출시됐으며 현재 우리은행,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