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잔디위에서 열리는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
2015-05-10 16:05
30일 오후 경기 파주에서 무료로 열려…방탄소년단·EXID·걸스데이·남궁옥분·권인하 등 인기가수 23팀 출연
‘2015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가 30일 오후 7시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골프장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지역 축제, 한류 콘서트로 자리매김한 이 콘서트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약 4만명, 총 24만명 정도가 찾았다. 올해로 13회째인 그린 콘서트에는 인기 가수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파주 보육원,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 광탄면 등에 성금을 전달해왔다. 15년동안 전달한 자선금액은 5억원에 달한다.
30일 낮 12시에 골프장을 개방하며 골프 코스에 1만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본 행사인 콘서트 시작 전인 오후 1시에는 골프용품업체 캘러웨이 주최로 장타대회, 어프로치 경연대회, 보물찾기, 용품 할인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인기스타 소장품 판매와 씨름대회, 먹거리 장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