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한국경영학회, 소상공인 글로벌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5-05-08 16:42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왼쪽)과 임채운 한국경영학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와 (사)한국경영학회는 8일 한국무역센터에서 소상공인 글로벌화 및 아세안 해외 취·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임채운 한국경영학회 회장을 비롯해 김기찬(국제중소기업학회 차기회장 내정), 박혜린(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옴니시스템 대표), 배종태(중소기업학회 회장), 박광태(한국기업경영학회 회장), 김정관(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김세종(중소기업연구원 원장), 박주영(한국프랜차이즈학회 회장), 이윤재(동반성장위원회 위원), 권순종(한국부동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대준(한국컴퓨터소프트웨어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영학회는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글로벌화에 관한 학술연구와 정책대안을 개발하고 아세안 취·창업에 관한 상호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환경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임채운 회장은 “소상공인의 글로벌화와 관련된 학문연구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제중소기업학회 차기회장에 내정된 김기찬 교수는 “최선을 다해 소상공인 글로벌 진출과 아세안 취.창업 활성화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 글로벌화가 국내 자영업 분야 과밀현상을 해결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라면서 “협약을 계기로 국내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과 해외 취업 활성화와 관련해 알찬 연구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