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진영 "멤버 바로와는 서로 좋은 자극제"
2015-05-08 15:51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박홍균 PD, 배우 유연석, 강소라, 이성재, 김성오, 서이안, 이한위, 김희정, 진영이 자리한 가운데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진영은 "바로가 어제 종영한 '앵그리 맘'에서 홍상태 역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라이벌 의식이나 이런 것보다 서로 각자 연기에 대해 모니터링해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서로에게 좋은 자극제다. 그리고 멤버들 모두 이번에 제가 연기하는 '맨도롱 또똣'의 정풍산 캐릭터에 대해 모니터링 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극 중 진영이 맡은 캐릭터 정풍산은 약대를 다니던 중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중퇴하고 백건우(유연석)의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에서 함께 일하게 된 인물이다. 그는 "이번 역할은 씬은 얼마 없는데 말이 굉장히 많은 캐릭터를 맡아서 원없이 대사를 하고 있다. 굉장히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 '맨도롱 또똣'은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