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달려라 장미' "결혼 초치고 싶어 그러잖아" 눈 돌아간 윤주희, 이영아에 뻔뻔
2015-05-08 14:5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윤주희가 선처를 거절한 이영아에게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102회에서 엄마 최교수(김청)이 구속되자 강민주(윤주희)는 황태자(고주원)와의 결혼에 걸림돌이 될까봐 백장미(이영자)에게 선처를 호소하러 간다.
백장미를 찾아간 강민주는 "우리 엄마 구속됐어요. 이제 속이 시원해요? 꼭 이렇게까지 해야겠어요? 염치없는 거 알지만 제발 선처 좀 해줘요. 태자오빠도 고통스러워해요"라고 빌었다.
백장미가 죽은 아이를 위해서라도 선처는 없다고 하자 강민주는 "솔직해져요. 내가 결혼하는 게 못마땅해서 그러는 거잖아요. 결혼 초 치겠다는 심보로…"라며 화를 내 백장미를 황당하게 한다.
특히 강민주는 "SL그룹에 피해가 가도 결혼 진행하는데 만약 기사 한 줄이라도 나가면 당신 탓인 줄 알아요"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