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합단지' 내 오피스텔...대림산업 '수지 e편한세상 시티' 분양

2015-05-08 14:10

[사진 = '수지 e편한세상 시티' 투시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부동산 투자에서 이미 검증 받은 입지에 생기는 후속분양 물량은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거나, 계약이 단기간에 완료된 인기단지는 이미 수요자들로부터 입지적장점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수요가 확인된 곳으로 신뢰도가 높기 때문이다.

아파트 완판에 성공한 지역은 다양한 개발호재와 생활인프라, 풍부한 인구유입, 배후수요 등 오피스텔이 갖춰야 할 요건을 고루 갖추고 있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아파트를 품고 있는 주거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가 누리는 주거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상업지구에 지어지는 오피스텔과 비교해서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고, 풍부한 녹지공간을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 아파트와 함께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나타낸다.

지난 2월 초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에서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광교’는 아파트가 4일만에 완판 된 이 후 오피스텔 역시 평균 422.3대 1이라는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2일 만에 완판 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이 좋은 투자처이기는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곳에 투자하는 것은 더 많은 위험요소를 껴안고 가는 일” 이라며 “수익형 부동산은 수요가 중요하기 때문에 입지가 검증된 곳을 찾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대림산업이 ‘수지 e편한세상 시티’ 오피스텔을 이달 중순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수지’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092가구(특별공급 145가구 제외) 모집에 총 9062명이 접수해 청약경쟁률은 최고 36대 1을 기록했으며, 평균 청약경쟁률은 8.29대 1을 기록해 이미 완판은 예정된 결과였다.

오피스텔은 지하 2층 ~ 지상 16층, 1개 동, 전용면적 18㎡~31㎡의 소형위주로 총 280실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18㎡(224실)는 원룸형 구조며, 전용면적 29㎡(28실), 31㎡(28실)는 거실과 방이 독립된 투룸형 구조다.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예정)이 도보권으로 역세권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분당 정자~용인, 수지~광교신도시를 잇는 구간으로 2016년 2월 개통예정이다. 또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판교까지 5정거장, 강남까지 9정거장이면 도착이 가능해 분당, 판교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광교·상현IC와도 인접해 분당 및 광교신도시는 물론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한국난방공사와 두산기술연구소 등 용인 수지 내 연구개발단지의 수요뿐 아니라 판교, 광교 등 인접지역의 배후수요가 잘 형성되어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미래에셋, 삼성테크윈, 엔씨소프트, SK케미칼, NHN엔터테인먼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 대기업 및 IT기업 등 215개의 업체가 입주해있으며, 광교에는 광교테크노밸리 및 경기도청, 법조타운 등이 조성되고 있어 많은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등의 쇼핑·복지시설을 근거리에서 이용하기 수월하다. 정평공원과 성복천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수지’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복합단지를 형성하는 만큼 1,237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의 프리미엄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신청을 받고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265-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