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지하철서 30분간 '덜덜'…4호선 사당역 운행 중단된 이유는?

2015-05-08 14:03

[사진=권혁기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지하철 4호선의 운행이 중단됐다.

8일 오전 7시 16분쯤 서울메트로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총신대입구역 진입 중 멈춰서 출근길 승객들이 37분간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승객 1000여명이 30분 넘게 불꺼진 객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고, 사당역~총신대입구역 구간은 지하라 더욱 불편이 컸다. 

사당역을 출발한 이 열차는 사고 역 구내로 진입하다가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