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 기관고장 선박 예인…선원 모두 안전

2015-05-08 10:29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서귀포 해상서 기관고장 선박이 안전하게 예인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8일 새벽 5시 50분께 서귀포시 남동쪽 49km해상에서 발생한 기관고장선박 S호를 서귀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밝혔다.

해경서에 따르면 기관고장선박 S호 유자망(29t, 한림)은 지난달 28일 제주시 한림에서 출항, 항해 중 지난 7일 밤 10시 20분께 원인을 알수 없는 주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하게 됐다.

이에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 상황센터로 신고해 500t급 경비함정을 파견해 예인을 실시했다.

해경은 선장 김모씨(33)등 선원 11명의 건강은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사진=서귀포 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