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익산서 상반기 대규모 취업박람회 개최
2015-05-07 11:40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상반기 본격적인 공채시즌에 맞춰 5월에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전북 전주·익산에서 개최된다.
먼저 전주시가 오는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익산시는 27일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세월호 사고와 지방선거 등으로 인해 취업박람회가 하반기에 집중 개최됐으나 올 해는 상·하반기로 분산 개최해 효과적인 취업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 취업박람회는 각 시 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일자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시너지 효과와 함께 대규모 구인·구직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각 시에서는 취업박람회가 구인·구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 인력수요를 반영해 현장채용 기업 중심으로 채용관을 구성하고, 견실한 기업 위주로 35개 이상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대기업·공공기관 채용설명관도 운영해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컨설팅관, 취업지원관 등을 운영, 구직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정보 및 스킬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취업박람회 관련 정보는 공식사이트(http;//open.job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구직자는 박람회 사무국(280-477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