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영등포점, 8일부터 올반·후쿠오카 함바그·팥고당·초마 등 강남·홍대 맛집 대거 입점
2015-05-08 00:07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식당가에 강남과 홍대지역의 소문난 맛집들이 대거 입점해 운영에 들어간다.
신세계백화점은 8일부터 영등포점 A관 9~10층에 있던 식당가를 강남과 홍대에서 줄 서 기다리지 않으면 맛 볼 수 없는 가장 핫한 맛집만을 엄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식당가로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한식뷔페 중에서 종가집 전통음식을 정갈하게 선보이며 기본 2~3시간을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다는 신세계푸드의 ‘올반’이 200평 규모로 들어선다.
홍대에서 구슬함박, 함박식당과 함께 3대 함박스테이크로 불리우며 개인의 취향대로 양과 굽기 조절이 가능한 동양식 스테이크 전문점 ‘후쿠오카 함바그’, 길거리 음식을 새로운 요리로 승화시킨 가로수길 프리미엄 떡볶이 ‘빌라 드 스파이시’가 운영된다.
또 룸과 다찌(bar) 형태의 좌석 배치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인테리어가 돋보임은 물론 호텔출신의 쉐프가 지속적인 메뉴를 개발해 일본 고유의 정갈한 맛을 50가지 이상의 메뉴로 선보이는 캐주얼 일식 ‘코바치’, 국내산 팥만 사용, 매장에서 직접 팥 선별작업까지 해, 믿고 먹을 수 있는 팥빙수와 커스터드 단팥빵을 선보이는 ‘팥고당’ 등 강남과 홍대 지역의 맛집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식당가로 변신한다.
먼저 오는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어플을 이용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맛집 이름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식당가 식사권(1만원)을 증정한다. 또 오는 17일까지 식당가에서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와 해시태그하면 폴바셋 밀크아이스크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올반에서는 8일 오픈일에 식사 고객에게 올반 즉석 도정 쌀(300g)을 증정하고, 당일 신세계백화점 5만원 이상 구매영수증 지참 때 생맥주 한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코바치는 오는 24일까지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지라시 회덮밥을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후쿠오카 함바그는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세계포인트 카드) 제시 때 무료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해준다.
이외에도 초마에서는 탄산음료가 무료이며, 팥고당은 빵 구매 고객에게 아메리카노를 2000원에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곽웅일점장은 “가족단위 고객은 물론 젊은 연인들까지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트렌디한 맛집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식당가로 구성했다”며 “최고 수준의 음식과 서비스, 다양한 프로모션까지 준비해 서남부 상권 최고의 식음시설로 선보여 5월 가정의 달 외식 수요를 선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