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유라테크로부터 우산 1500개 전달 받아
2015-05-06 14:58
이번 유라테크의 투명우산 기부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대모비스는 비오는 날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률이 평소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 투명우산으로 아이들의 시야를 확보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자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날 전달받은 투명우산을 지정기탁에 따라 조치원대동초 등 조치원읍에 소재한 5개의 초등학교에 우선 배부하기로 하고, 배부처를 세종시 전체학교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역의 향토기업이 직접 나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까지 걱정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세종교육 또한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