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1동 어려운 가정 쌈채류 나눔행사 가져

2015-05-05 13:15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광명1동 주민센터(동장 홍종돈)가 4일 푸드뱅크 수혜자인 어려운 가정 30세대에 무공해 쌈채류를 나눠주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시선을 모은다.

이번 행사는 지난 4. 1∼6. 30일까지 추진중에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6명을 활용, 친환경 녹색식물 체험터 운영에 따른 첫 수확이다.

그 동안 6명의 어르신들은 광명1동 주민센터 청사 주차장 입구 경사로에 텃밭상자 60여개를 놓고, 흙과 유기질비료를 골고루 섞어 꽃상추, 청오크상추, 청치마상추를 모종해 가꿔 왔다.

홍 동장은 “어르신 일자리 마련으로 주머니 사정도 돕고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려운 가정에 먹거리 제공까지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긍정적 평가를 했다.

한편 광명1동은 앞으로도 고추와 열무 등을 심어 어려운 가정에 행복 나눔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