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정책콘서트 개최
2015-05-03 12: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우리 지식재산(IP)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100여개 유관 부처, 공공기관, 산업별 협회 등이 참여하는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정책콘서트’를 오는 12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책콘서트는 최근 국내·외에서 사회·경제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지식재산(IP)의 보호와 개방’을 주제로 정책 동향과 시사점에 대해 관계부처와 기업, 지식재산 현장의 담당자가 함께 모여 집중 논의한다.
이번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lPnet) 정책콘서트에서는 문체부와 특허청의 담당 국장이 소관 분야의 지식재산 ‘보호’ 및 ‘개방’ 관련 정책 현황과 시사점을 발표할 예정이며, KIPnet 회원 기관 및 단체의 현장 실무자들이 토론과 발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자유롭고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정책콘서트의 의미에 대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고기석 전략기획단장은 “지식재산의 ‘보호’와 ‘개방’ 사이에 존재하는 긴장관계는 문명사적으로나 정책적으로 건강한 질문이며, 양자의 조화를 위한 바람직한 정책 좌표의 설정은 경제발전, 시장질서, 국제규범, 기업경쟁, 국민정서라는 5대 요인들을 지혜롭게 아우르는 집단지성에 기초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