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조준한 유승민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하지 않으면 배신행위로 간주”
2015-05-01 10:50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 도출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표를 정조준하며 “합의된 시한 안에 제대로 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합의하지 않으면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로 간주하고 강력하게 규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유 원내대표는 “야당 이야기를 들어보면 문(재인) 대표 본인이 지금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상당히 강경한 반대 입장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야당이 결단을 내려야 하고 문 대표도 그동안 경제정당을 표방했고, 어제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한 걸음도 물러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며 “제대로 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합의된 시한 안에 통과시키는 것이 국민의 삶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과제인 만큼 문 대표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 원내대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중앙선관위원회 산하에 두고 획정위가 만든 선거구획정안을 국회가 수정할 수 없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한 것과 관련, “이 법안을 5월 6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제시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유 원내대표는 “야당 이야기를 들어보면 문(재인) 대표 본인이 지금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상당히 강경한 반대 입장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야당이 결단을 내려야 하고 문 대표도 그동안 경제정당을 표방했고, 어제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한 걸음도 물러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며 “제대로 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합의된 시한 안에 통과시키는 것이 국민의 삶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과제인 만큼 문 대표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 원내대표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중앙선관위원회 산하에 두고 획정위가 만든 선거구획정안을 국회가 수정할 수 없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한 것과 관련, “이 법안을 5월 6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