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서예선, KLPGA 시니어투어 2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
2015-04-30 17:37
2라운드 합계 2오버파 기록한 후 연장전에서 부예순 따돌려
서예선(44)이 KLPGA ‘2015 센추리21컨트리클럽 볼빅 시니어투어 2차전’(총상금 4000만원, 우승상금 800만원)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예선은 30일 강원 원주 센추리21CC(파72·길이5780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2오버파 146타로 부예순(44)과 공동 1위를 이룬 후 연장 둘째 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오순(52·볼빅)은 합계 3오버파 147타로 3위, 이광순(46·볼빅)과 박성자(50)가 4오버파 14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1차전 우승자 정일미(43·호서대)는 5오버파 149타로 6위를 차지했다.
3차전은 내달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