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 메가 영화 월정액서비스 ‘프라임무비팩’ 출시 1년 만에 10만 가입자 돌파

2015-04-30 11:12

[▲모차르트 인 정글]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의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tv는 ‘프라임무비팩’ 출시 1년 만에 10만번째 가입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올레tv는 영화·시리즈 월정액 서비스인 ‘프라임무비팩’의 가입자수 10만 돌파를 기념해 ‘트랜스 페어런트’ ‘모차르트 인 정글’, ‘아웃랜더’ 등 최신 미국드라마 화제작을 주문형비디오(VOD)로 독점 제공한다.

프라임무비팩 10만 가입자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과 유료 채널 ‘STARZ’의 최신작들을 추가결제 없이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트랜스 페어런트’는 골든글로브에서 TV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2개 부문을 차지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 받은 드라마다.

‘모차르트 인 더 정글’ 역시 아마존의 자체 제작 드라마로 클래식 음악가들의 치열한 생존경쟁을 그린 화제작이다. 이들 작품은 모두 채널 방영 전, 올레tv의 ‘프라임무비팩’에서 VOD 형태로 전편이 동시 공개된다.

이외에도 미국 유료방송 STARZ 채널 최고 화제작으로 수많은 팬을 확보 중인 미드 ‘아웃랜더’는 미국 ‘STARZ’ 채널 방영 직후 올레tv 프라임무비팩에서 만날 수 있다.

강인식 KT 미디어사업본부 미디어콘텐츠담당 상무는 “화제의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3’와 화제성 높은 작품들을 라인업에 추가해 국내 대표 영화 월정액 서비스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